한국인이 베트남 다낭에서 알아두면 좋은 여행 주의사항 5가지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6-09-21 21: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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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베트남 다낭에서 알아두면 좋은 여행 주의사항 5가지


다낭은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도시라 처음 방문해도 크게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별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 베트남에서는 무례하게 보이거나,
관광객이라는 이유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 중 서로 기분 상할 일을 줄이려면 아래 다섯 가지 정도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사원 방문 시 노출이 많은 옷차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베트남 전통 사원에서 단정한 옷차림으로 관람하는 여행객

다낭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원과 불교 관련 명소가 많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가는 관광지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현지인에게는 실제로 기도하고 예배하는 종교 공간입니다.
민소매, 아주 짧은 반바지나 치마처럼 어깨나 무릎이 많이 드러나는 옷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원 안으로 들어갈 때는 모자를 벗거나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곳도 있으니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사원 방문 일정이 있다면 얇은 셔츠나 가벼운 겉옷을 하나 준비해두면 유용합니다.


2. 사람이나 사물을 발로 가리키지 마세요

사원 계단에서 발을 앞으로 뻗고 앉아 있는 여행객의 모습

베트남에서는 발을 신체의 낮은 부분으로 여기기 때문에
사람이나 물건을 발끝으로 가리키거나 발로 밀어 움직이는 행동이 좋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원, 가정집, 전통적인 분위기의 장소에서는 더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엇인가를 가리켜야 할 때는 손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앉아 있을 때도 다른 사람이나 제단 쪽으로 발바닥이 향하지 않도록 신경 쓰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별 뜻 없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도, 현지에서는 태도가 무례해 보일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3. 공개적인 장소에서 많은 현금을 꺼내 세지 마세요

여행 중 손에 든 베트남 동 지폐를 확인하는 모습

베트남 동은 지폐 단위가 커서 처음 여행하면 계산할 때 지갑에서 여러 장을 꺼내 하나씩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길거리나 시장,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 많은 현금을 한꺼번에 꺼내 세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필요한 금액만 따로 꺼내서 사용하고,

큰 금액의 지폐는 지갑 안쪽이나 별도 수납공간에 보관해두면 계산하기도 편합니다.
특히 밤늦게 이동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현금과 휴대폰을 동시에 꺼내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00,000동 같은 큰 단위 지폐와 소액권을 분리해두면 계산할 때 실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4. 가격을 확인하지 않고 바로 결제하지 마세요

베트남 시장의 가격표를 확인할 수 있는 현지 상점 모습

시장, 길거리 상점, 마사지숍, 택시처럼 가격이 항상 고정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는
이용하기 전에 금액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메뉴판이 있으면 가격을 확인하고,

메뉴판이 없는 곳이라면 주문 전에 얼마인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나 차량을 이용할 때도 앱에 표시된 금액이나 미터기 사용 여부를 확인해두면 나중에 서로 불편해질 일이 줄어듭니다.
베트남에서는 가격을 “100K”, “300K”처럼 표시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00K는 100,000동이라는 뜻이므로 익숙하지 않다면 결제 전에 숫자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술집이나 바에서 여러 번 추가 주문했다면 마지막 결제 전에 주문 내역과 금액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큰소리로 화내거나 무례하게 말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카페 직원과 손님이 차분하게 대화하는 모습

여행 중에는 예약이 다르게 되어 있거나,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오거나,
가격 문제로 서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목소리를 크게 높이거나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방식으로 이야기하면

문제가 더 쉽게 해결되기보다는 오히려 분위기만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천히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번역 앱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직원이나 기사, 상인에게 반말처럼 들릴 수 있는 짧은 말투를 쓰거나

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며 따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감사합니다”라는 뜻의 깜언(Cảm ơn) 정도만 알아두어도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먼저 가격표, 예약 화면, 주문 내역을 보여주고 차분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베트남 여행에서 특별히 어려운 예절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사원에서는 조금 더 단정하게 행동하고,
현지인을 대할 때는 기본적인 존중을 지키고,
돈과 가격은 서두르지 않고 확인하는 정도만 기억해도 대부분의 불편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 낮에는 관광을 하고 밤에는 식당, 바, 마사지, 야시장 등을 즐길 계획이라면

이런 작은 차이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훨씬 편해집니다.